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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콘돔까지 등장···'접촉 공포'가 부른 기상천외 아이디어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패닉에 빠졌다. 국내 확진자는 20일 오전 기준 총 82명으로 늘었다. 정부도 “지역사회 감염 시작 단계”라고 인정했다. 중국 본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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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中쑤저우 여행한 병장, 신종코로나 '음성' 판정
중국을 여행한 군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군 당국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지난달 30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앞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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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논설위원이 간다] “중국인 계속 입국시키면 자살골 될 수도”
━ 메르스의 교훈을 기억하라 지난달 29일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내린 승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검역대에서 발열 검사를 받고 검역 질의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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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확진자 윗집 거주자도 감염 "대변 통한 전파 가능성"
중국 우한의 병원 입구에서 청소 중인 직원. [AP=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의 윗집 거주자가 감염돼 대소변 등을 매개로 한 전염 우려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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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에 환자 침 튈수 있지않나?" 우한폐렴 괴담 Q&A
정부가 중국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28일 개학한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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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옆사람 거리도 잰다…우한폐렴 환자 집요한 추적
국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입구에 면회 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렌터카 운전, 성형외과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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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라진다, '언택트(un+contact·비대면)'의 시대가 온다
사람이 사라진다. 그 자리엔 키오스크 모니터 불빛만 깜빡인다. 이른바 '언택트'의 시대가 왔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청바지 매장 LAB101. 점원이 없는 무인 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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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달려라 나경원, 원내대표 회동 취재진 따돌리려 뛰었지만 합의엔 실패
휴일인 2일 국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취재진 사이에 짧은 추격전이 벌어졌다. 나 원내대표는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달리기까지 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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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곳은 인천 흉물, 1곳은 핫플···600m 거리 두 백화점 이야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쇼핑] ◇프롤로그 #.지난달 15일 오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평일이지만 백화점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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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⑤ "우리도 바바리맨 처벌 원하지만…"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이미 많은 곳이 문을 닫았고 남아 있는 10여개 업소의 성매매 여성 40여 명은 이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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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김영철 부위원장 지난주 CIA 부국장과 비밀 회동”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왼쪽)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듀폰서클 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미고위급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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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누가 물 들어왔다고 보고했나
안혜리 논설위원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유명한 워싱턴포스트의 밥 우드워드는 『공포:백악관의 트럼프』를 집필하는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끝내 인터뷰하지 못했다. 켈리앤 콘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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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기자들 바보 같다” 연일 언론 탓한 이한구 12년 전엔…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6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대뜸 이렇게 말했다.기자들이 왜 이렇게 바보 같애!”1시간 전 채널A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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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격리돼 간호 13일째 … "바깥 그립다, 카페 갔으면"
송희(24)씨는 새내기 간호사다. 지난 2월 중부대(충남 금산군)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대전 을지대병원에 취업했다. 초짜 간호사 시절을 독하게 보내고 싶어 이 병원 중환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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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 남측에 "백수건달들" … 개성회담 결렬 위기
25일 오후 제6차 개성공단 남북당국실무회담이 끝난 뒤 박철수 북측 단장의 기자회견을 막으려는 남측 대표단(가운데)이 북측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개성=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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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한강 조망권' … 이보다 좋을 수 없다
[한진기자] 대우건설의 ‘마포 한강 푸르지오’가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4-1번지 일대 합정 재정비 촉진지구 3구역에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6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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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모르게 병원간 최시중,현재까지 입원비만
[사진=JTBC] 한때 '왕의 남자'라 불리며 위세를 떨쳤던 최시중, 천신일, 박연차 씨. 이들이 원래 있어야 할 곳은 감옥인데 웬일인지 모두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JTB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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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브래들리 벅월터 ADT캡스 사장 한국 생활 21년, 한국 이름 박부영
브래들리(애칭 브래드) 벅월터(47) ADT캡스 사장(대표이사)은 오래전에 한국에 와서 좀처럼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올해로 한국 생활 21년째. 아무리 미국에서 나고 자랐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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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출장, 호텔, 그리고 섹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은 프랑스의 다음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진 않겠지만 아마도 ‘접객업’을 훨씬 ‘비환대적’으로 만든 남자로는 오래 기억될 듯하다. 무료로 주는 샴푸나 손님의 베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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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엘리베이터 버튼, 변기 의자보다 40배 넘는 균
김석진 교수이번 여름은 잦은 비 때문에 습도가 유난히도 높아 우리의 불쾌지수 또한 높게 만들었다. 어느덧 긴 여름이 지나고 요즘엔 화창한 가을날씨가 우리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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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대북밀사·특사 이야기
이후락, 장세동, 박철언, 서동권, 박지원, 임동원, 김만복. 이들의 공통점은? ①정보기관장 ②대통령의 측근. 출제자가 의도한 답은 ‘역대 정부에서 대북밀사 또는 특사로 평양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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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들 “박근혜 만나야”… 이 대통령은 건의받고 고심 중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들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연말 회동’을 건의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이 대통령이 참석한 몇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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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떼 보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는 사람들
평생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부산역 광장을 꼽는 사람이 있다. 적어도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성은(28)씨에겐 악몽 같은 곳이다. 그렇다고 그곳에서 끔찍한 생이별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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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남북 정상회담에 주목받는 현정은 현대 회장
신인섭 기자 4일부터 7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 현대그룹 신입사원 수련대회.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6일 저녁 진행된 ‘현대인의 밤’ 순서였다. 조별 장기자랑을 마친 신입사원들이 현정